세교동과 서정동 등 지역 세부공약 발표
택시공약, 승객탑승 시 전용차선 진입허용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평택시 갑선거구 공재광 후보가 4월 12일과 13일 잇달아 다양한 지역공약들을 추가로 발표했다.

공재광 후보가 밝힌 지역공약은 ▲세교산업단지 유해물질 배출업체 이전 ▲힐스테이트 단지 앞 도로 세교중학교 방향 조기 연결 ▲서정천 수질개선과 수변공원 조성 ▲서정초등학교 주변 등하교길 안전시설  확충 ▲택시를 대중교통 체계에 포함 ▲승객 탑승 시 전용차선 진입 허용을 골자로 하는 택시관련 공약 등이다.

공재광 후보는 “세교산단은 1993년 준공된 노후산업단지로 최근 주변지역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유해물질 배출문제를 비롯해 소음, 주차, 보행환경 등 많은 민원이 제기돼 온 곳”이라며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차원에서 유해물질 배출업체 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또한 서정리와 관련한 공약에서는 “서정천을 필두로 평택호를 포함한 안성천, 진위천, 통복천 등 평택을 흐르는 하천에 대한 종합적인 물 관리 계획이 필요하다”며 서정초등학교 안전시설에서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유도하는 방안, 안전시설 확충 등 근본적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시 갑선거구 후보는 “교보생명에서 지장초등학교를 거쳐 고덕신도시로 이어지는 도로 개설, 출장소 앞 좌회전 신호체계 구축, 송탄관광특구 지역 내 공영주차장 조기 착공 등의 공약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법률 개정을 통해 택시를 대중교통 체계에 포함시켜 정부와 지자체가 대중교통계획 수립 시 택시 서비스 개선, 택시기사 처우 개선 등 관련 정책을 반영할 필요성이 크다”며 “승객이 탑승해 있는 택시에 한해 버스전용차선 진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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