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미 후보, 1만 7317표 얻어 득표율 51.86%로 당선
2위 최두성 후보에 2600표 앞서 여유 있게 시의회 입성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른 평택시의회의원재선거 평택시 나선거구의 최종 승자는 더불어민주당 권현미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현미 후보는 1만 7317표를 얻어 득표율 51.86% ▲미래통합당 최두성 후보는 1만 4717표, 득표율 44.07% ▲민중당 김성기 후보는 1357표, 득표율 4.06%로 권현미 후보가 최두성 후보를 2600차로 따돌리고 평택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권현미 후보는 서정동에서 최두성 후보에게 313표 뒤졌으나 중앙동에서는 최두성 후보를 665표 차이로 앞섰으며, 사전투표에서 2232표의 큰 차이로 앞서 평택시의원에 당선됐다. 민중당 김성기 후보는 1356표, 득표율 4.06%를 얻는데 그쳤다.

평택시의회의원재선거 평택시 나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현미 후보가 당선함에 따라 평택시의회는 기존 ▲더불어민주당 8명 ▲미래통합당 6명 ▲무소속 1명의 구도에서 재선거 직전처럼 ▲더불어민주당 9명 ▲미래통합당 6명 ▲무소속 1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권을 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권현미(42) 당선자는 NGO활동가로 한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사업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자문위원, 평택시협치회의 실무위원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현미 당선자의 주요공약은 ▲송탄출장소 교보생명 삼거리 도로 추진 ▲고덕신도시 간 대로급 연결도로 추진 ▲신·구도시 동반성장 숙원사업 추진 ▲송탄출장소 앞 주차과밀 현상 해소를 위한 주차장시설 ▲시립어린이집 신축과 복지복합센터 확충 추진 ▲서정리 전통시장 주변 주차시설 다변화 계획과 주차시설 확장 추진 ▲서정지역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조기추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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