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이웃 특화사업, 15가구에 영양식 전달
올해 두 번째 행사, 굿모닝병원봉사회 함께 해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굿모닝병원봉사회가 함께 지난 4월 21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거동불편 복지사각지대 이웃 15가구에 영양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의 올해 두 번째 행사로, 굿모닝병원봉사회가 함께 했다.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사업은 그간 쌀, 라면, 김치에 국한돼왔던 기존의 이웃돕기 후원 먹거리를 탈피해 계절별 특식 등 영양식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살피는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영양식 전달은 물론 생활 불편사항과 도움이 필요한 부분도 직접 챙겼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전화 안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김범규 굿모닝병원 적십자봉사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이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요즘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사업을 통해 그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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