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소독 일상화 위해 초미립살포기 20대 구입
지역 단체나 조합·기관 대여, 사용법 교육 병행


 

 

 

평택시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착시키고 방역소독을 일상화하고자 ‘ULV 초미립자살포기’ 20대를 구매해 동업자 단체나 조합, 기관 등에 대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평택시는 방역소독에 필요한 소독기뿐만 아니라 소독방법 교육, 희석액 제조방법, 소독약품도 제공할 계획이며, 살포기 대여를 신청하면 1~2일 정도 대여할 수 있다.

평택시에 따르면 살포기는 현재 음식업지부, 체육회, 의료기관 관련 협회, 교회 등 단체 또는 기관에 대여 중이며, 해당 단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살포기 대여를 원하는 단체는 평택보건소(031-8024-4489)로 전화해 예약하고 가능한 시간에 방문해 방역 교육을 받고 소독기를 대여 받으면 된다.

황장성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면서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일반인도 사용하기 쉬운 초미립자 살포기 대여를 통해 방역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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