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거점형 정류소 발자국 표식 설치
사회적 거리두기 위한 한줄 서기 유도 방침

 

 

평택시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대중교통 추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버스 정류소에 발자국 모양을 형상화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한 줄 서기를 유도하고 있다.

평택시는 광역버스인 M버스 정류소 5개소와 탑승객이 많은 평택역 앞 등 거점형 정류소 5개소 모두 10개소에 지난 4월 15일 발자국 모양 표식을 설치했다.

또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1일 1회 소독을 시행 중이며, 탑승객들의 감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차량 내부 환기장치를 수시로 작동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감염 예방과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정류소 모니터링과 시민 호응도 등을 고려해 이용자가 많은 다른 정류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대중교통 추진대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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