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고덕국제신도시 신축회관 부지에서 기공식
2021년 11월까지 공사,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 건립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 건립 기공식이 4월 28일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4496-4번지에서 진행됐다.

박선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커팅식,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상공회의소 신축회관은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캠퍼스 북쪽 일대에 대지 3376㎡(1021평) 규모, 건축 연면적 1만 7439㎡(5275평)으로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기간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11월까지이며, 토지와 건축 공사비 등 사업비는 모두 320억 원이 투입된다.

신축회관 추진과정은 ▲2017년 12월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지 토지계약 완료 ▲2018년 5월 토지대금 83억 원 완납 ▲2019년 1월 설계용역사 토펙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선정 ▲2019년 11월 감리업체 휴먼텍코리아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 선정 ▲2019년 12월 시공업체 이수건설 선정 ▲2020년 4월 신축회관 착공을 진행하게 됐다.

신축회관 층별 사용 용도는 ▲지하 1~3층 주차장, 231대 규모 ▲지상 1~2 근린생활시설, 임대활용 ▲3~5층 업무시설, 입대활용 ▲평택상공회의소 사무실, 교육장, 회의실로 계획됐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신축회관 건축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택을 위해 상공회의소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고덕국제신도시 신축 회관 건립을 통해 평택상공회의소는 종합경제단체로서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대와 건물을 통한 다양한 수익사업으로 자립기반을 확보할 것이며, 확립한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의 질, 다양성을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사회적 지위향상에 더욱 힘을 낼 것”이라며, “신축회관 시설을 통해 관내기업 홍보와 상공인 교류 공간 제공, 다양한 교육 시행으로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결과적으로 지역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기여해 상공회의소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평택시행정타운도 곧 이전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평택의 중심에 신축하는 평택상공회의소 회관은 평택 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박영호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평택지원장, 홍기원 평택시 갑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인, 나성길 평택세무서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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