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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읍 안정리 일대, 관광특구 변신 모색
임봄 기자  |  fox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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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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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팽성관광특구지정 타당성검토 용역착수
2025년까지, 팽성지역 국제관광지로 변모 계획


 

   
 

 

팽성(안정)관광특구지정 사전 타당성검토 용역 착수보고가 4월 24일 평택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

관광특구는 관광객의 관광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자도입에 따른 각종 세제혜택이나 영업제한 철폐, 무사증 입국 또는 출입국 절차 간소화, 대기업 참여 촉진 등이 이뤄질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이번 용역은 4월부터 7월까지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2025년까지 이 지역을 국제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이를 위해 팽성읍 안정리의 관광매력도와 잠재력 종합 진단, 국내외 사례분석, 주민의견 조사 분석, 관광특구 지정요건과 타당성 검토, 향후 발전방안 제시, 문제점과 대책, 제안사항 등 실행계획 수립을 연구 제시한다. 

이번 착수보고에서는 대상지를 사전 진단한 결과도 알렸다. 보고에 따르면 팽성읍 안정리는 주한미군이나 해양레저 등 외부기회는 있으나 특구지정의 결정적 부분에서 단점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험요인으로는 송탄관광특구 운영에 따른 차별화 필요, 타 지자체 추진 사업과의 경쟁에서 특화 당위성 필요, 지역 형평성 등이 제시됐다.

현재 관광특구 지정 권한은 2004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도지사에게로 위임됐으며, 이후 경기도에서는 2014년 이후 고양, 수원화성, 파주시 통일동산 등 3개소가 지정됐다. 따라서 평택시 차원의 접근전략 구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관광진흥법’ 관광특구 지정요건은 모두 4개로 외국인 관광객수, 관광인프라, 토지이용비율, 지리적 일체성 충족여부 등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논리마련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법제도적 타당성 외에도 경기도 또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팽성읍만의 특구지정 필요성에 대한 논리도 요구되며 이에 따른 객관적 진단과 제시로 근거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날 착수보고에서 평택시만의 키워드는 ▲글로벌 무역항 ▲주한미군기지에 따른 안보 ▲물과 해양레저 ▲젊음과 문화 등이 제시됐다.

따라서 이번 용역에서는 이러한 키워드를 특화 콘셉트로 정해 당위적 타당성을 마련하고, 팽성읍 안정리와 객사리, 송화리에 이르는 공간을 상정해 법과 제도적 타당성을 모색한다. 이어 관광편의시설, 관광숙박시설, 관광안내시설 등의 기반조성을 위한 법과 제도적 타당성을 살핀 후 특구지정 절차에 따른 실행계획으로 보완대책, 특구진흥계획, 신청, 지정까지 당위적 타당성을 살피게 된다.

한편, 경기도 지역 관광특구는 지난 1997년 1월에 동두천시 중앙동·보산동·소요동 일원이 관광특구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인 1997년 5월 30일 평택시 서정동·신장1~2동·지산동·송북동 일원이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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