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23일, 실·국·소·산하기관 업무계획 보고
중단사업 추진계획,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 논의


 

 

 

평택시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간부 공무원과 산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이전 일상 복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4일간 5개 실·국·소와 산하기관으로 나눠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거나 연기 또는 취소된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 계획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평택시는 정부의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단사업을 재검토하는 한편, 고용창출 효과가 미비한 불요불급한 사업은 지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과 소상공인 생계비 긴급지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 대상자들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홍보는 물론,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없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극복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밝게 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민과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등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달라”면서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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