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한미군 가족, 인천공항 입국 후 확진 판정
미군부대 전용버스로 이동, 지역 내 동선 없을 듯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평택시 44번째 확진환자가 4월 26일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미국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주한미군 가족이다. 4월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미군부대 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평택시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입국 후 미군부대 전용버스를 타고 부대로 이동했기 때문에 평택지역 내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공항 내에서의 확진환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이 되는 대로 평택시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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