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의원간담회, 市 현안 사업 14건 논의
재난기본소득·국립과학관 공모·행정기구 개편 등


 

 

 

평택시의회가 지난 4월 24일 시청 3층 종합상황실에서 4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시 관련 부서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원간담회 안건으로는 ▲안전총괄관, 경기도·평택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항만경제전략국, 국립과학관 공모사업 추진 ▲사회복지국, 어린이집 방역물품 추가 지원사업 성립 전 예산 집행계획 ▲도시주택국, 청북골프장 부지 레포츠공원과 편의시설 조성, 평택시 성장관리방안 수립 ▲건설교통국,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성립 전 예산 집행계획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현실화와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현실화 ▲총무국, 2020년 행정기구 개편 추진 등 모두 9건이다.

총무국 담당 사업인 외국도시와 우호교류합의서 체결 추진 등 5건은 서면 보고로 대체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집행부에서는 각종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이며 신속히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충분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은 회기가 열리지 않는 달에 매월 1회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집행부 당면·현안사항 협의, 조례 안건 사전의견 수렴 등 정책방향 사전조율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한편, 이날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 시작 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시상식을 대신해 정일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이관우 의원에게 제9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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