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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공영형 사립대 향한 ‘힘찬 출발’
임봄 기자  |  foxa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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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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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운영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평택대 모델개발 주목
지배구조 개선과 공공성 향상하면 운영경비 일부 지원


 

   
 

 

평택대학교가 5월 11일 평택지역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영형 사립대 모델 정립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평택대 공영형 사립대 정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공영형 사립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과잉 현상이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효율적인 고등교육 정책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인 만큼 평택대학교가 지방정부, 지역사회,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대학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평택대 모델 개발할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영형 사립대는 문재인 정부의 고등교육 관련 핵심 국정과제로 대학 내 이사회의 상당부분을 공익이사로 선임해 대학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공공성을 높이는 대신 중앙정부 혹은 지자체가 운영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로 인해 일부 사립대의 왜곡된 족벌 경영과 각종 비리를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 초 3개 대학을 공모로 선정하기로 하고 각 대학 당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평택대학교는 지난 4월 21일 상지대와 조선대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공영형 사립대 도입 실증 정책연구 대학으로 선정됐다.

평택대학교의 정책연구기간은 올해 6월 말까지이다. 평택대학교는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제도 도입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는 계획이며, 지난 5월 1일에는 국내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심포지엄에서 평택대학교는 지역사회의 공적역할 강화와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재양성 등의 조건을 바탕으로 공영형 사립대의 필요성과 적합성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평택대학교는 향후 구체적인 조사와 구성원 면담으로 실질적인 공영형 사립대 전환까지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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