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까지, 온·오프라인 전시회 동시 개최
발달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누구나 관람 가능


 

 

 

사회복지법인 고앤두가 지난 4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힘내봄’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산하 하래·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의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사회복지법인 고앤두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개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이번 전시회를 대체 행사로 마련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전용 홈페이지(cheerupspring.modoo.at)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안중읍 송담리 ‘라움커피’에 실제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전시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고앤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작가 소개 영상 상영, 발달장애인 친구 응원메시지 전달 등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준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작품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 아울러 공간을 내어준 라움커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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