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단체, 4개 분야 7200만원 지원
4월 19일~5월 13일, 창작·영상·벽화·공연 등

평택시문화재단이 출범 후 첫 번째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4개 분야 7200만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접함으로써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문화예술이나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공모는 모두 4개 분야로 ▲문화예술 창작지원으로 건당 300~800만원 ▲문화예술 교육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건당 50만원 ▲내일을 그리는 희망 담벼락 건당 30만원 ▲사회적 공연두기 건당 25~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지원 분야별로 방문 혹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각 분야별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이 활기를 잃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 시민이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