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27가구 대상 유해물질 제거·소독
올해 모두 50가구 대상 소독 전개할 방침


 

 

 

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의 후원을 받아 2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 해충 구제 소독을 펼쳤다.

신평동행정복지센터와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는 ‘건강한 보금자리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자택에 쥐, 개미, 바퀴벌레, 진드기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을 시행했다.

매년 50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모두 50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건강한 보금자리만들기’ 사업은 2018년부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지역복지특화사업협약이다.

이날 소독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안에 곰팡이가 많았는데 소독을 해준 덕분에 집이 더 깨끗해진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범규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장은 “이번 사업은 신평동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건강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자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소독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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