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5월 5일 마지막으로 종료
市, 개인·집단 수칙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당부

평택시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5월 5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됨에 따라, 지역사회에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란 경제·사회 활동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차단 활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일상의 방역체계를 말한다.

평택시는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방역의 틈을 막기 위해 지난 5월 6일부터 생활방역수칙 홍보 스티커와 포스터를 지역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 등에 배부하고 있다. 또한, 생활방역지원반을 편성·운영해 생활방역이 일상에 정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에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 있다.

집단방역 5대 핵심수칙으로는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등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장성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최근 안정적인 상황에서도 코로나19의 위험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자신과 가족, 이웃을 지키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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