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도서관 2층 테라스 옥상녹화사업 추진
계절초화, 허브원, 산책로…쉼이 있는 정원


 

 

 

평택시가 평택시립 세교도서관 2층 테라스에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해 ‘쉼’이 있는 정원을 조성키로 했다.

도시의 고밀도화에 따른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고 도서관 이용객에게 다양한 식물과 볼거리가 있는 휴게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립 세교도서관 옥상녹화사업은 도시 열섬화와 미관에 취약한 옥상 테라스의 시멘트 패널을 제거하고 인공 경량토 위에 황금측백과 참나리 등 계절 초화와 허브 식물을 식재한다. 또한 현무암 판석과 맷돌을 이용한 산책로 조성, 장독대와 조형물 등이 설치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교도서관 테라스가 녹화되어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옥상녹화뿐 아니라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녹색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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