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지원단 지속운영
불안이나 불면 등의 심리증상, 전화상담 제공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에 따른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치료, 격리과정 등으로 불안, 불면, 의심 증상, 무기력 등의 심리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유행상황에서의 불안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과도한 불안은 정신건강 문제를 촉발한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심리지원단을 확진환자 발생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심리지원은 확진환자와 가족, 격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감염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과도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심리적 방역 리플릿 배포, 문자발송, 전화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평택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현주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장은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어려운 시기를 더 빨리 이겨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망설이지 말고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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