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술로 ‘TMS 150’ 개발·생산, 방역장비 활용
편의성·우수한 품질·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 높여


 

 

 

최근 코로나19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세교동 세교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덕일산업이 열화상 모니터링 시스템 ‘TMS150’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어 화제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으로 방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데다 평택시 또한 지역 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터라 열화상카메라를 개발, 시판한 덕일산업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정밀부품과 전자제어장치 전문 기업인 덕일산업이 개발한 ‘TMS150’은 서멀이미지 감지센서를 적용해 비접촉식 체온 측정을 가능케 해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장비로 활용 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수입품에 의존하던 제품이 아닌 국내기술로 개발·생산한 초소형 카메라와 한 번의 클릭으로 운영 가능한 최적화된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다.

특히, 기업과 학교, 병원 등 다중시설 도입 시 설치와 운영을 한층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출입자의 체온을 연속해서 모니터링 해 고열 출입자를 선별하고, 자체 경보음을 통해 한층 강화된 출입 통제를 가능케 하며, 최대 50대까지 이더넷 연결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관리 인원을 최소화 할 수도 있다.

별도의 동영상 카메라를 장착해 화상카메라 이외의 동영상카메라를 통해 경보 발생 시 자동저장기능을 통한 추적관리 또한 가능해 전염병 확산 예방에 유용하다.

평택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기덕 덕일산업 대표는 “국내기술, 국내생산을 통해 타사 대비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열화상카메라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덕일산업은 2020년 하반기 북미시장을 비롯해 세계 시장을 목표로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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