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김향순 이임회장 감사패, 분과위원장 위촉패 수여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영태 제10대 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지난 5월 25일 평택시 이충동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에는 김향순 이임회장과 이영태 신임회장을 비롯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재균·서현옥·김영해·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 이해금 평택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향순 이임회장과 이영태 취임회장의 활동·축하 영상 시청 ▲이임사 ▲감사패 전달 ▲취임사 ▲축사 ▲분과위원장 위촉패 전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김향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5년간 역임하면서 사회복지 분야의 민간영역에서 공공영역까지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이었다”라면서 “이영태 신임회장님이 취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운 상태로 회장직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이영태 제10대 회장과 함께 발전하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를 기대하면서 그동안 믿고 도와주었던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태 신임회장은 “많이 부족한데도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서 엄중한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그동안 김향순 회장을 비롯해 훌륭한 전임 회장들이 잘 이끌어주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의 성장과 함께해온 직원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3년간 겸손하게 평택의 따듯한 복지를 위해서 나아가겠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협력해 이 위기를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취임 회장으로서 각오를 다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5년이라는 기간 동안 평택 복지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떠나는 김향순 이임회장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이영태 취임회장은 그동안 지역언론을 운영하고 복지분야에서도 드러나지 않게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이 이영태 회장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아동복지교육, 시민사회복지대학, 맞춤형 사회복지 인식개선 교육, 새희망 힐링펀드 사회공헌 공모사업, 사회복지교육 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 사회복지종사자 연수, 예비사회복지사 사회복지현장 실습교육, 사무처 직원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한 정책제안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조례 제·개정 제안을 위한 사회복지 영역별 간담회, 평택시의회 의원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평택시장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치맥토크’ 등을 추진하며 평택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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