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주요 사업·연간 운영계획, 미래 발전방안 논의


 

 

 

평택시가 5월 20일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제1회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명품도시를 향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운영위원회는 평택시-평택교육지원청-지역 주민-학교 등 교육공동체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 평택혁신교육지구 주요사업과 연간 운영계획보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바탕으로 ▲마을교사 아카데미 ▲마을교육 프로그램 ▲마을학교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에 혁신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해 학교별로 ▲민주시민 토론교육 ▲인성교육프로그램 ▲인문학과 함께하는 평택독서교육 ▲우리 고장 평택 바로알기 등 전체 17개 사업 중 14개 사업에서 90% 이상의 목표를 달성했다.

2019년 1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평택시는 2년째 그에 따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평택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 교육을 넘어 지자체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연계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산을 세분화하지 않고 학교 특성에 맞게 재편성했으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학교 교육을 직접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적용해 ▲찾아가는 인성교육 공연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 ▲미래성장 진로캠프 ▲우리고장 바로알기 등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스마트콘텐츠 도입으로 영어교육센터 온라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주한미군 등 외국인 인구 비율이 높은 평택시만의 환경을 활용한 ▲영어교육도시 조성,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반영한 ▲농촌 생태교육,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창의융합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기존 교육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택만의 차별화된 혁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의 급물살에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선도적인 교육 모델을 실현해 교육명품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