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양미자 교육장과 이충고교 찾아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방역 시스템 점검


 

 

 

교육부 방침에 따라 지난 5월 20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과 양미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이튿날인 21일 지역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평택 이충동 이충고등학교를 찾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양미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직접 인사하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학교 방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발열체크 현장, 교내 식당 칸막이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등교가 시작돼 걱정이 많았으나, 학교에서 마련한 방역 대책들을 둘러보니 안심이 된다”면서 “수업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개학과 관련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비해 교육기관, 소방서와 합동으로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영임 평택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친구들과의 과도한 접촉은 피하고, 발열·기침·가래·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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