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평택지구협, 김치 나눔 봉사
제철김치 300통,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가 5월 23일 21개 단위봉사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 복지사각지대 세대, 독거노인 세대, 취약계층 세대에 김치 300통을 만들어 전달했다.

김치 재료를 다듬는 과정에서부터 김치 소를 만들고 버무리는 작업까지 모두 봉사원들의 손길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일반적인 김장김치가 아닌 사계절 제철 채소로 김치를 담가 나누는 봉사는 받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으로 의미를 더했다.

봉사원들은 코로나19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을 전달하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도 매일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56세대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김정권 대한적십자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거동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 세대와 취약계층 세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봉사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정성으로 잘 마무리 됐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벌어지는 재난이나 지역사회의 어려움은 함께 나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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