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문화 확산, 빅데이터 본격 활동 등 변화
새로운 변화에 따른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


 

 

 

평택시가 포스트코로나 시기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평택형 행정표준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5월 20일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택시 대응전략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대면 접촉을 기피하는 비대면 문화 확산, 빅데이터 본격 활용, 스마트 가속화, 위험대응 일상화 등 이전 사회와 다른 새로운 변화가 사회를 주도할 것으로 보고 각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이번에 제안된 주요 정책들은 ▲재난협력공동체 구축 ▲비대면 시민활동 공간 확충과 재정비 ▲개인 교통수단 증가에 따른 교통인프라 구축 등 경제·소비, 안전·복지, 도시·공간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들이 집중 논의됐다.

평택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분야별 정책을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지난달 출범해 운영 중인 미래혁신연구단을 통해 실행 가능한 모델을 마련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삶의 방식과 사회·경제가 전반적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되는 제3의 자리가 일상화되는 현실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경제·문화 등 분야별 정책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평택형 대응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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