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도일동소각장반대범시민대책위 간담회
오명근 의원 “주민 상처 공감, 고통 최소화 약속”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5월 20일 신대동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도일동에 들어서는 ‘고형연료SRF 발전시설’ 허가 취소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도일동소각장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평택에는 신재생에너지 열병합발전소가 있고 에코센터라는 대규모 폐기물처리시설까지 있는 상황”이라며, “불필요한 소각시설을 늘려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평택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허가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과 절박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까지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역의 소각장 문제 때문에 주민이 마음의 상처 입은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지역 현안인 만큼 경기도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평택상담소까지 찾아온 만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담아 경청하고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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