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정보 전파체계, 카카오톡 방식 전환
평택·당진 해역안전협의회 공유네트워크 구성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안전정보와 사고정보 전파체계를 문서중심의 일방적 전달에서 벗어나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카카오톡 방식으로 전환한다.

해양안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평택·당진해역안전협의회’ 공유네트워크를 구성해 안전 정보와 사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2021년에는 실시간 정보 전달과 함께 발 빠른 사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앱을 통해 전파체계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구규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해양안전은 예방이 우선”이라며, “사고 후에는 신속한 대응이 생명인 만큼 현대화된 전파체계 구축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위생과 대인 간 거리 유지 등 생활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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