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사업자 자녀에 장학금
소득 80%·성적 20% 대상자, 100명에게 지원

평택시가 평택시장학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의 대학생 자녀에게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한다.

이번에 신설된 장학금의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부모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소득 구간 6구간 이내인 평택지역 사업자의 자녀이다. 평가 기준은 소득 80%, 성적 20%이며 모두 1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평택시 장학재단에서 하면 된다. 신청 자격이나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장학재단 홈페이지(www.ptsf.or.kr) 또는 재단 사무국(031-651-552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시는 코로나19 대응방침으로 오는 9월 선발예정이던 자립 장학생을 조기에 선발하는 등 지난해 대비 3억 원이 증액된 8억 원의 장학금을 7월 중 모두 510명의 학생에게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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