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평택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개최
市·학부모·시민단체와 혁신교육지구 발전 논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2년 차 평택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2020 평택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교육협의회는 혁신교육지구 운영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의제 개발과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교육공동체다. 아울러, 혁신교육지구 운영의 주요 사안에 대해 의사결정을 하는 협의체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용이동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지역교육협의회 운영위원회에는 양미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공동 대표로, 김재균·송치용 경기도의회 의원, 곽미연·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원, 학교 대표,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이 참여해 평택혁신교육지구의 교육 발전을 논의했다.

이번 지역교육협의회는 ‘지금, 우리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2019 평택혁신교육지구 성과 분석 ▲2020 평택혁신교육지구 중심 사업 ▲2021 평택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방향 설정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양미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평택혁신교육지구의 성과와 사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코로나19 이후 평택교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평택교육’이라는 평택혁신교육지구의 비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혁신교육지구에 대한 이해와 지역교육협의회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뤄 지역 교육자치 실현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