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호 포승읍 구간 현장활동 중 불법 폐기물 발견
안성천·진위천변 쓰레기 투기와 소각으로 오염심각


 

 

 

서평택환경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5월 28일 남양호 주변 포승읍 구간 현장 활동을 진행하던 중 불법 투기된 건축폐기물 더미를 발견해 평택시에 신고했다.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는 “남양호 주변뿐 아니라 안성천과 진위천변 쓰레기 무단투기와 소각, 그리고 낚시꾼들로 인한 천변오염이 심각하다”며, “천변에 CCTV를 설치해 불법투기를 막고 적발된 자들을 엄벌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민환경연대는 지난 5월 19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하천의 환경개선과 오염방지를 위한 낚시금지와 허용구역 설정 조례제정 그리고 CCTV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에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조례추진 의지를 밝혀 조례제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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