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배다리생태공원 ‘딩동! 창문을 열어요’ 공연
시민 200여 명 문화예술 향유,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


 

 

 

국악과 서양의 클래식을 융합한 동양적 뉴에이지를 모티브로 현대적인 음악을 지향하는 전문연주단체 ‘조선클래식 앙상블 선先’이 지난 6월 7일 죽백동 배다리생태공원 빛의광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딩동! 창문을 열어요’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공연은 ‘조선클래식 앙상블 선先’이 경기문화재단의 공공예술 프로젝트 ‘백만원의 기적’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코로나19 위기를 문화예술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클래식 앙상블 선先’은 공연 진행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며, 시민들은 일정 간격을 두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이주훈 ‘조선클래식 앙상블 선先’ 대표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는 지역예술단체와 시민에게 좋은 시간이 됐다”며, “문화와 삶의 여유가 있는 문화예술도시 평택에서 모두가 문화예술 향유의 주체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앙상블 선先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클래식 앙상블 선先’은 국악과 클래식을 전공한 연주자들이 모여 지난해 3월 창단한 전문연주단체로, 공연뿐만 아니라 경기꿈의학교와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 등 교육사업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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