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포승읍 석정리 일대 양삼 파종
내년 평택시 도시숲 만들기와 연계 모색


 

 

 

평택시새마을회가 도시숲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살림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KENAF 양삼 심기’ 활동을 펼쳤다.

평택시새마을회는 지난 6월 5일 포승읍 석정리에서 회원단체인 새마을지도자 평택시협의회,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남녀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삼 씨앗 1500개를 파종했다.

‘KENAF 양삼’은 ‘양마’라고도 불리는 1년생 초본으로, 생육기간이 약 120일로 짧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식물보다 5~10배나 된다.

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 속도가 빨라져 나무가 숲이 될 때까지 산림병행 작물로서의 기능이 탁월하며, 세계 3대 섬유작물로 친환경 가공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은 “올해는 ‘KENAF 양삼’ 심기를 시범적으로 시행해 내년도에는 평택시 도시숲 만들기와 연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푸른 하늘 맑은 평택 만들기와 생명살림운동을 평택시새마을회가 중심이 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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