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해 3000만원 평택보건소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평택사랑상품권 전달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6월 5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보건소 방문사업대상자와 치매, 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평택지역사랑상품권을 평택보건소에 전달했다.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은 평소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0만원 상당의 평택지역사랑상품권을 전 직원에게 전달해 사기를 진작했다.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은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있으며, 평택시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모범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별진료소와 국민안심병원 운영 등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예방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승광 백송의료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가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적은 금액이라도 지원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항상 협조해 주는 것도 감사한데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뜻깊은 기부까지 해준 굿모닝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여러 질병으로 건강을 잃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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