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환경 이슈 알리고 관심과 참여 요청
시민들, 평택 생태계·환경에 지대한 관심


 

 

 

평택환경행동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3일과 6월 6일 이틀 동안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환경활동 사진전을 개최했다.

환경행동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평택의 대표 자연친화 녹지인 배다리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각종 환경에 대한 이슈를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시민들 역시 활동사진을 보며 평택지역 환경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송탄동에 거주하는 시민 A 모(45·여) 씨는 “도일동 SRF시설 불허가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인 평택시 환경 행정을 위해 평택환경행동이 많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비전1동에 거주하는 시민 B 모(54·남) 씨는 “평택에도 천연기념물 수달이 살고 있는지 몰랐다”며, “평택에 하천이 많은 만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교동에 거주하는 시민 C 모(38·여) 씨는 “세교동 백로서식지 인근을 자주 지나는데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서식지가 보호돼야 한다”며, “서식지보호를 위해 평택시와 환경행동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환우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환경권과 건강권 보장을 통해 환경우선의 명품도시 만들기와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환경행동은 인구 50만을 넘어선 평택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안성천 수질오염 개선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모토로 2019년 1월 창립했다.

평택환경행동 활동에는 평택의 자연환경 보존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문의 010-399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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