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 전반기 2년간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국회는 6월 15일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전원의 소속 상임위원회를 배정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이 활동하게 될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새만금개발공사 등 28개 소관부처와 공기업, 공공기관 등이 해당된다.

국토교통위원회는 대도시로 발전함에 따라 개발 수요가 많은 평택시에서 지역개발 관련 각종 현안사업 해결에 유리해 앞으로 홍기원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커질 전망이다.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된 홍기원 국회의원은 “국회 활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상임위원회로 국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실용적인 입법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국토의 균형개발과 서민 주거를 위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후 “평택지역과 관련해서도 도시의 체계적 발전과 직결되는 도로와 철도, 구도심 재생, SOC사업 등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기원 국회의원은 평택발전을 위한 사업으로는 “GTX-C노선 연장, 평택 청북~용인 남사 간 국도 지선 지정, 도심재생사업 지원, 문화예술공원 조성, 생활 SOC사업 등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평택의 도약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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