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하 1층·지상 4층 1758평, 재활시설·복지관 배치


 

 

 

평택시 서부지역에 오는 2022년 서부장애인복지관이 들어서 그동안 열악했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6월 15일 ‘평택시 서부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를 평택시 종합상황실에서 진행했다.

서부장애인복지관은 평택시 안중읍 안중리 492-7 송담지구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신사옥 맞은편에 들어서게 된다. 대지 2505.9㎡(758평), 건축면적 1491.74㎡(451평), 연면적 5810.35㎡(1758평)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설계됐다. 주차시설은 지하 19대, 지상 31대 등 모두 5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은 주차장, 수중재활실, 카페테리아 ▲지상 1층은 필로티주차장, 로비, 안내데스크 ▲지상 2층은 주간보호센터 2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상 3~4층은 장애인복지관이 배치된다.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도에는 2월 서부장애인복지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5월 지역주민과 관련자 의견수렴, 7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8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11월 중기재산재정계획 반영 등의 절차가 진행됐다.

올해는 1~4월 설계공모, 6월~2021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2021년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게 되면 2022년 중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 자리에는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과 평택시 관계자,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 강정구·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평택지역 각 장애인단체장, 학부모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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