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오후 7시, 평택농악전수교육관 개최
대담 형식 진행, 평택농악의 역사와 가치 확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 전승단체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오는 6월 25일 오후 7시 팽성읍 평궁리 평택농악전수교육관에서 ‘인간문화재 김용래 명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평택농악 인간문화재인 김용래 명인의 농악 인생을 토대로 평택농악의 역사와 가치를 확립하기 위한 행사이다.

김용래 평택농악 명인과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의 대담으로 진행하게 될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명인이 걸어온 농악 인생과 평택농악의 역사를 짚어보고 평택농악의 예능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 중간마다 평택농악보존회 단원들이 ▲김용래류 소고놀이 ▲조한숙류 상쇠놀이 ▲버나놀이 ▲무동놀이를 선보이며 부대행사로 김용래 명인의 사진과 영상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이 없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추후 평택농악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031-691-02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장은 “이번 콘서트가 길어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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