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6월 12일 치매공공후견교육을 수료한 2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이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에게 후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공공후견인은 치매어르신에게 적합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신청하거나, 기초생활수급비 등 재산관리,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체계 구축 등의 후견 사무를 수행해 치매어르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수여식에서 위촉한 치매공공후견인의 활동의사를 확인했으며,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대한 논의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후보자는 후견 대상자가 발굴되면 치매공공후견인으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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