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원상담콜센터, 민원서비스 본격화
상담원 22명, 시정 전반 상담서비스 제공

 

평택시민원상담콜센터가 6월 10일 죽백동 배다리생태공원 동편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시의회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콜센터 상담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콜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동안 상담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구축, 상담원 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6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상담원 22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일반 행정 안내 등 단순·반복적인 문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불법주정차 등 단계별로 상담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평택시는 준비기간 중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긴급하게 상담원을 투입, 50여 일 동안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3만 9234건의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가 최근 전국에서 주목받는 시로 성장하면서 시민의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민원상담 콜센터라는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민원상담콜센터를 이용하려면 대표전화 031-8024-5000번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