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공공의료기관 현장 방문
공공의료기관은 인권보장과 건강의 선도적 역할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6월 12일 경기도립 정신병원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를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과 어려움 등을 파악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희시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현, 왕성옥, 권정선, 이영봉, 조성환, 지석환, 이애형 의원 등이 함께 했다.

경기도립정신병원에서는 개원 관련 주요 추진현황과 병원 운영 현안사항 등을 듣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신 응급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는 경기도가 진행 중인 행정조사 관련 사항과 닥터헬기 운항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보조금 삭감문제 등 운영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정희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보건복지위원회가 지난 2년간 도립정신병원의 정상화와 재개원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결과”라며,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이 정신건강과 관련해 대한민국을 선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관련해서는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 최초의 24시간 운항 가능 헬기로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경기도의 자랑”이라며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의 여러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되고 외상센터와 닥터헬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는 일에 일조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건강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진정한 공정사회라고 할 수 있다. 도의회에서도 정책 대안 제시와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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