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내정자 홍선의 의원


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이윤하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 9명은 6월 19일 오후 평택시의회 의장실에서 모여 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민주당 몫인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소속 의원 전원 합의로 내정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 회의에서는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 홍선의 의원, 운영위원장에 유승영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곽미현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종한 의원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상임위원회별 소속 위원 배정은 이날 확정짓지 못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아직 통합당 몫인 부의장 내정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으로 6월 24일 통합당 소속 의원 6명이 모여 인선을 끝낼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부의장은 전반기 이병배 부의장이 평택시 갑지역구 이였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을지역구에 배정하기로 해 김동숙 의원과 강정구 의원 가운데 한 명으로 결론이 날 예정이다. 반면 자치행정위원장은 갑지역구에 배정한다는 인선 원칙에 의해 이관우 의원이 맡는 것으로 조율했다.

한편 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소속 의원은 6월 26일 열릴 예정인 제216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 선출 또는 배정하게 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