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 3000만원 상당 영양제 기부
착한소비로 기부, 조합원 마음 하나로


 

 

 

평택두레생협 회원들이 6월 18일 착한 소비로 마련한 3000만원 상당의 영양제 2000통을 평택시에 기부했다.

평택두레생협은 세교, 소사벌, 지산, 이충, 안중점 등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6000여명에 달한다. 2019년 기준 매출액만 34억 원으로 평택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은경 평택두레생협 이사장은 “이 영양제는 하나를 사면 하나가 기부되는 ‘착한소비’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평택두레생협에 감사드린다”며, “영양제 나눔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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