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에 양 기관 협력 약속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복지자원 연계로 정착지원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가 6월 19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와 ‘상호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체계적인 복지자원 연계와 사회적 경제 협약을 통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제2의 고향이라고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태영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평택지역자활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먼저 온 통일세대인 북한이탈주민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자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통일부 지정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적응을 돕는 기관으로 8일간의 초기집중교육과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평택YMCA가 위탁받아 평택·안성·화성·오산지역에 거주하는 27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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