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학업으로 연계, 학구파 공무원
평택시 농업발전에 다양한 업무 수행
김인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제120회 기술사 자격취득시험’에 최종 합격해 식품분야 기술사를 취득해 화제다.
김인숙 농촌지도사는 지난 2013년 평택시슈퍼오닝농업대학 가공반을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하면서 농업인들에게 강의는 물론 천연염료가공, 전통장류사업 등 농촌여성들의 일감 갖기 사업 등을 지도해 왔으며, 이러한 현장경험을 살려 이번 식품기술사 시험에 도전해 최종 합격했다.
김인숙 농촌지도사는 1995년 생활개선지도사로 농촌지도소 공직에 입문한 후 26년 동안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 전통문화 계승발전사업, 농업인 교육훈련, 지도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김인숙 농촌지도사는 식품영양학과 농학을 전공했으며, 농학석사까지 마친 학구파 공무원으로 평소에도 관련분야 업무를 학업으로 연계하는 노력형 공직자이기도 하다. 김인숙 농촌지도사는 오늘 7월초 농촌지도관으로 임용된다.
김인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공직생활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평택의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식품기술사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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