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7시, 직업소개소 방역지침 준수여부 점검
6월 22~30일, 권역별 202개 직업소개소 대상

 

평택시가 최근 직업소개소 알선 인력에 의해 택배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6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에 있는 직업소개소 사전 긴급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직업소개소 202개소가 대상이며, 평택시 남부, 서부, 북부지역으로 나눠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새벽 시간대인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안내, 방문자 명부, 소독명부 작성, 방역관리자 지정, 종사자와 구직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하며 미비한 점은 현장에서 계도한다.

박상철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내외국인이 밀접하게 접촉하는 직업소개소 특성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