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어연한산산업단지 영창정공 방문
매출 급감 등 어려움 청취, 지원 노력할 것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유인록 안중출장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6월 16일 청북읍 어연한산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영창정공을 방문해 경영상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에 나섰다.

영창정공은 쌍용자동차 출시 중인 자동차 전 모델의 차체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자동차 판매가 급감함에 따라 지난해 대비 매출이 50% 이상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현태 영창정공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로 이번 상황을 기회로 삼아 회사 경영 합리화와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펼칠 시 충분히 이번 사태를 극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쌍용자동차도 자구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노조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인록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으려고 방문했다”며,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해 평택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은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기업 현장 방문과 소통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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