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MOU, 7년간 매년 4000만 원 전달
기업의 사회적 책임, 현재까지 2억 8000만 원


 

 

 

주식회사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가 6월 26일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4000만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만도와 만도노조는 지난 2014년 평택시와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7년 동안 매년 40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현재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모두 2억 8000만 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지역 고등학생 40명에게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관 주식회사 만도 사업본부 센터장은 “전례 없는 유행병으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며 만도도 타격이 큰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이 느끼는 체감은 더 클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용기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종희 만도노조 평택지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잊지 않고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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