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3층에 조성, 다양한 체험실 구비
4차 산업 관련 체험, 직업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가능


 

 

 

평택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인재양성을 위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3층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청터 꿈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양미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청소년 대표 등 유관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청소년 체험활동 공간 ‘청터 꿈터’는 합정동 청소년문화센터 3층에 연면적 1326㎡로 조성됐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코딩, 3D 프린팅,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개발실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는 나무공작실 등 10개의 체험실을 갖추고 있다.

전문적인 청소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인 ‘청터 꿈터’가 운영됨에 따라 평택시 청소년들은 4차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은 물론, 학교와 연계한 직업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평택시 청소년의 꿈의 창작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터 꿈터가 청소년의 재능을 발견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0년 청소년 휴카페 3개소를 신규 조성 중이다.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서부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2023년 서부청소년시설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2023년부터는 북부청소년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과 문화 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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