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자료 확보로 정확한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
실생활 밀접한 각종 행정시스템 기초자료 확보


 

 

 

평택시가 6월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간정보시스템 구축의 기초자료가 되는 대축척 전자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진행돼 왔던 중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치지형도 갱신사업은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평택시 전 지역에 항공촬영과 정사영상을 제작해 변화된 지역에 대한 최신자료 확보와 불법 건축물, 지형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자료를 구축했다. 남서부 지역은 제작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진행 중이다.

수치지형도는 상수·하수·난방·송유·가스·전기·통신 등 7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과 건설·토목 분야 등 기본 도면으로 활용되고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돈 평택시 정보통신과장은 “1/1000 수치지형도는 지형지물이 가장 자세하게 표시된 정밀 지도로,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공간정보시스템에 기본도로 활용되며 도시기반 공간정보가 제공돼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계획, 도로, 교통, 지역개발, 건축, 소방, 재난 등 각종 행정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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