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유공자에 국가보훈처 제작 감사 메달 전달
70주년 상징 메달, 6.25 참전 22개국 영문 표기


 

 

 

평택시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5일 평택시보훈회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40여명만 참석해 진행했다. 참석한 6.25참전유공자에게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감사메달을 평택시장이 직접 전달했다.

감사메달은 순도 99.9% 은으로 제작해 무병장수를 상징하고 있으며, 앞면에는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0개의 별을, 뒷면에는 6.25전쟁 참전 22개국을 영문으로 표기했다.

곽동희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코로나19로 기념식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기념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한 내빈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6.25전쟁 70주년, 코로나19로 기념식이 축소되어 안타깝다”며, “코로나19의 어려움과 북한의 대남도발도 6.25참전용사들의 호국보훈 정신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근용 유의동 국회의원 사무국장 등이 축하객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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