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농산물 포장재 디자인 개발 착수보고회
평택로컬푸드 브랜드 가치 높일 포장재 개발 앞장


 

 

 

평택시가 지역 농산물의 고품격 이미지 제고와 상품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평택시는 6월 24일 로컬푸드분야 관련자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농산물 포장재 디자인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는 친근한 이미지, 평택시만의 실용적이고 독창성이 포함된 농산물, 가공품 포장재 개발로 고품격 농산물로서의 고급 이미지와 상품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용역이 완료되면 그동안 우수 농산물임에도 획일적인 포장재로 인해 낮아졌던 시민 선호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구매욕구 향상으로 지역 내 농민들의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는 디자인이 현대사회에서 상품의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평택 농산물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이미지로 고품격 농산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0년 11월을 목표로 로컬푸드재단을 설립 중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가 학교급식, 로컬푸드직매장 등과 연계돼 평택 농산물 유통체계가 한 단계 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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