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부터, 체험관 대체 교육 전개
어린이 600여 명 대상, 위생·영양교육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도 어린이집의 휴원령이 무기한 연장됨에 따라 어린이 체험관 교육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찾아가는 교육은 지난 6월 18일부터 교육을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위생·영양교육의 공백이 생기는 것을 우려해 보완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교육 중 ‘조물조물 비누공방’은 신청기관 16개소 어린이 342명을 대상으로, ‘무지개 요리교실’은 신청기관 17개소 어린이 268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조물조물 비누공방’ 교육은 영유아가 비누만들기 체험을 통해 손 씻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제작한 교육키트를 활용해 진행됐다.

‘무지개요리교실’ 교육 또한 키트를 활용해 직접 전통 떡을 만들고 맛보며 오감 만족을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김남곤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평택시 어린이 교육에 공백이 없도록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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